내년 1월 CES 참가…세계 무대에서 머지리티 서비스 선보일 예정
[데이터넷] 현실 기반 AR 소셜미디어와 가상환경의 메타버스 개발사 머지리티는 전자제품 유통 전문기업 롯데하이마트와 마케팅 및 커머스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이에 가전제품을 통해 현실 기반의 실감형 AR 소셜미디어와 가상환경의 메타버스 월드를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머지리티 앱 사용자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스캔하는 즉시 사용법, 다른 구매자의 실시간 후기, 기업 광고, 프로모션을 제품 바로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AR SNS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롯데하이마트 브랜드에 생성된 가상의 메타버스 월드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상도시 건설, 디지털 영토 구매 등의 NFT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온라인부문장는 “서로 다른 두 업종이 만나 사용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머지리티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MZ 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가상의 메타버스에서 비즈니스의 미래 확장성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머지리티 명배영 대표는 “현실에 얹혀진 가상의 경험은 사용자 행동을 바꾸며 새로운 일상을 펼쳐 보이게 될 것”이라며 “내가 소유한 물건은 물론, 매일 보던 거리의 풍경, 나아가 집 안 곳곳 가전제품 까지도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상황,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일상의 서비스, 미래 소통방식의 새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지리티는 6월 진행된 CBT(Close Beta Tes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CES 2023에도 참가해 세계 무대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