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상반기 누적 매출 445억·순익 26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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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상반기 누적 매출 445억·순익 26억 기록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8.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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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기준 누적 수주금액 1563억·수주잔고 1099억…올해 매출 전년대비 25% 성장 1350억 예측
SDN·빅데이터·IoT 사업 본궤도…2025년 매출 2500억·영업익 250억 성장비전 달성 박차

[데이터넷] IT 솔루션 전문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2021년도 상반기 누적 매출 445억원과 순이익 2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6월까지 고객사가 발주한 수주누적금액은 1563억원을 넘어서며 매출분을 제외한 수주잔고는 1099억원 이상이지만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해 급증한 누적 수주금액대비 상반기 매출과 이익이 작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이 풀리지 않아 물품 공급이 예상시점보다 지연되면서 2분기 예상 매출이 3분기로 이연됐지만 시스코를 포함한 공급사들의 리드타임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주한 사업들이 통상 6개월 이내 완료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25% 성장한 135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파스넷은 고객사들도 리드타임을 고려해 사업 진행을 서두르다 보니 하반기에도 수주와 매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2025년 매출 2500억원, 영업익 250억원 달성이라는 성장비전을 제시한 가운데 이러한 추세라면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도 실적(1120억원)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오파스넷이 주력해 온 CIC 경영플랫폼을 통해 성장사업과 추진본부들에 대한 본질적인 지원과 투자를 집행하는 전략 활동이 현재와 같은 수주실적으로 연결되고 있으며 CIC 신규사업 파트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SDN, 빅데이터 사업과 함께 최근 수주한 600억 규모의 복지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 5G 사업에 더해 SDN, 빅데이터 및 IoT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와 CIC 플랫폼을 통한 경영지원을 강화해 매출과 이익 규모를 보다 확대해 2025 비전을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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