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범용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레이더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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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범용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레이더 센서 개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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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센서 기반 디지털 돌봄 서비스 시장 공략
▲ 오파스넷이 개발한 범용 IoT 게이트웨이 플랫폼과 레이더 센서

[데이터넷]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전문 기업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우수 인력을 집중 투입해 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게이트웨이 플랫폼 ‘오파스 GW 10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게이트웨이는 특정업체 종속으로 이기종 제품 연동이 불가능해 범용화될 수 없는 한계로 인해 정부나 민간사업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오파스넷이 개발한 게이트웨이는 범용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했다.

‘오파스 GW 1000’은 IoT 환경 구현에 필수인 지그비,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의 무선통신은 물론 LAN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추후 LTE, 5G 모뎀도 추가될 예정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수용하는 범용 게이트웨이로 진화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오파스 GW 1000’은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의 관리는 물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 목적에 맞게 분석, 매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데이터 수집, 전송에 머물러있던 게이트웨이의 관리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와 연계시켜 확장성이 한층 강화돼 IoT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오파스넷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 기반 게이트웨이 ‘오파스 GW 1000’은 외산 대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국내 IoT 시장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오파스넷은 누리플랜의 자회사인 누리온과 공동으로 레이더 센서 ‘ONDAR-NW(Z)10’도 개발했다. 이 레이더 센서는 24G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비접촉으로 재실 측정은 물론 인체의 호흡, 심박수, 활동량 측정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인체 무해성 인증은 물론 심박수 정확도 역시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취득해 기능 및 성능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재실, 호흡, 심박수, 활동량 4가지를 동시 측정이 가능하고, 정확도가 향상돼 고령자, 장애인 등의 응급상황에 대해 빠른 대처가 가능해 디지털 돌봄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기업, 지자체 등에서 주목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게이트웨이와 레이더 센서를 디지털 돌봄 사업의 주체인 지자체, 의료기관, 보건복지 관련 분야에 적극 제안하는 등 IoT 센서 기반의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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