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장병강)과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PNT)는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 도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 영상분석과 출입관리 및 위치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및 의료기관의 출입통제 및 동선관리는 물론 자산 및 환경 관리까지 스마트한 현장관리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은 솔루션 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PNT는 스마트감염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시스코 무선 AP를 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에스넷은 감염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출입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전문진, 현장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객의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한 스피드 게이트, 키오스크, QR코드 시스템을 IoT 엣지 플랫폼에 적용해 시스템을 통합 운영 관리한다.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 상태, 체온 정보를 기반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병원 내 모든 CCTV와 연계해 별도의 출입증, 비콘, 모바일 등을 연계하지 않고도 감염자, 의심환자의 추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PNT는 블루투스 저전력(BLE) RTLS(Real-Time Location System) 기반 인원 출입 및 동선 관리와 센서 기반 환자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대응 체계 마련, 위치 모니터링의 절대값 데이터를 주변 사람의 신호에 의거한 상대적 거리 계산식으로 재분석한 스마트 역학조사 등 총 3가지의 서비스로 이뤄진 스마트 감염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스넷과 PNT는 시스코와 함께 의료 시장에 진출, 새로운 위치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맞는 고투마켓 전략을 수립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