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최적화 네트워크·보안 기술과 서비스로 퀀텀점프”
상태바
“클라우드 최적화 네트워크·보안 기술과 서비스로 퀀텀점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7.2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오링크, HW·SW 직접 제조해 최고 성능·안정성 보장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진화 선도…웹 보안·지능형 공격 방어·보안 관제·컨설팅 원스톱 제공
네트워크·보안·서비스 연계로 시너지 극대화

[데이터넷]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파이오링크가 클라우드를 위한 혁신적인 네트워크·보안 기술과 서비스로 퀀텀점프에 나선다. 파이오링크는 코로나19로 불붙은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해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10배 성장, 6분기 연속 흑자행진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파이오링크를 찾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비결을 들었다. <편집자>

파이오링크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 ‘6분기 연속 흑자행진’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이롭다’ 할 만큼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기관이 재택근무에 돌입하고, 예정돼 있던 IT 예산 집행을 미루는 가운데에서도 파이오링크가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지난 20년간 초 연결 사회,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른 서비스와 최고의 디지털 경험,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 완성하는 IT 기술 제공
2020년 7월 창립 20주년을 맞는 파이오링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직접 개발하고 제조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핵심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제품은 모든 조건에서 극대화된 성능과 기능, 안정성을 보장해 그 어떤 경쟁사도 구현하지 못하는 기술적 우위를 지닌다.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웹방화벽, 보안스위치 시장의 독보적인 리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보안관제와 컨설팅 시장에서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IoT, 운영기술(OT) 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새로운 서비스와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정부가 집중 투자하는 디지털 뉴딜과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클라우드와 IoT로 구현된 초연결 사회의 대용량 트래픽,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처리를 위한 고성능 ADC가 그 대표적인 예다.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다양한 환경의 고객들에게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이 폭주하는 상황에서도 서버, 방화벽, VPN 등에 고르게 트래픽을 부하분산 시키는 고성능 ADC가 필요하다. 파이오링크 ‘PAS-K’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켜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성능 ADC다. 한국 IDC가 2020년 1분기에 발표한 ‘국내 ADC 시장 조사 자료(IDC Quarterly Ethernet Switch Tracker)’에서 ‘PAS-K’가 2019년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 2016년부터 4년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PAS-K’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확대로 성장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으로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아지면서 분산 환경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하다. 이에 ADC 장비 업그레이드와 증설 수요가 크게 늘었다.

‘PAS-K’는 교육·금융 시장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교육기관 대규모 전용회선 고도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공공조달 나라장터 매출 2배 성장 성과를 기록했다. 제 1금융기관 전산센터 이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핀테크 같은 차세대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 기회 확대로 전년 대비 금융시장에서만 20%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

보안 사업 호조로 고성장 이어가
보안 사업도 파이오링크의 고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클라우드와 원격근무, 온라인 수업, 비대면 진료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더욱 교묘해지고 대규모화된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환경에서는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활용이 허용되면서 개인정보 보호 문제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파이오링크의 지능형 고성능 웹방화벽 ‘웹프론트-K(WEBFRONT-K)’와 보안스위치 ‘티프론트(TiFRONT)’가 이러한 요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격의 직접적인 타깃이 되거나 공격 수단으로 이용되는 웹을 보호하는 ‘웹프론트 K’와 L2/L3 스위치에 보안을 통합해 지능적으로 내부보안을 강화시키는 ‘티프론트’는 최근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이오링크 ‘웹프론트’는 지능형·고성능 웹방화벽으로 정평이 높다. 국내 최고 성능을 보장하는 웹프론트는 머신러닝 기반 위협 탐지 엔진을 탑재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지능화되는 위협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티프론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원격 업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최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티프론트는 L2/L3 스위치에 내부망 보안, 클라우드형 관리 기능이 통합된 솔루션으로, 보안스위치 설치부터 장애 관리, 교체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원격에서 진행해 언택트 환경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사용자가 아무런 설정 변경 없이 스위치를 연결만 하면 운영 가능한 제로터치설치(ZTI)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IT·보안 전문인력이 충분하지 않아도 쉽게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실제로 전라남도청 산하 22개 시군구청 700여개소, 1000대 이상 스위치를 ZTI로 설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ZTI 이상을 완벽하게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 관리형으로 제공되는 티프론트는 일본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남북으로 긴 섬 지형이며, 인건비가 높기 때문에 IT 관리 인력이 직접 파견된다면 시간과 비용 지출 부담이 매우 높다. 클라우드형 티프론트는 고객이 쉽게 설치·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일본 IT 매니지드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를 이용해 보안관제와 위협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역량인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나가면서 웹 보안, 지능형 공격 방어, 보안 관제와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역량인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나가면서 웹 보안, 지능형 공격 방어, 보안 관제와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루션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제공
파이오링크는 보안 관제와 컨설팅 서비스로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서비스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과 관제, 컨설팅이 함께 이뤄진 ‘원스톱 통합 보안 서비스’가 필수라고 여기고 이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50%를 보안관제·컨설팅 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고급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교육하며 인재양성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보안 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될수록 네트워크와 보안을 분리 운영할 수 없게 된다. 나아가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등 보안 서비스까지 결합해야 안정적이면서 속도감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다”며 “파이오링크는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역량인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나가면서 웹 보안, 지능형 공격 방어, 보안 관제와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보안 서비스는 보안 성숙도가 높은 문화에서 성장 가속을 붙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리스크 관리 관점이 아니라 규제준수만을 위한 보안 서비스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고급 전문가가 투입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파이오링크는 ‘레드오션’ 보안 서비스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고급 보안 서비스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NHN 관계사와 공공·금융·대기업·발전소 등에 원격·파견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관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AWS, NHN 토스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KT, LG 유플러스 등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클라우드를 지원해 확장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보안컨설팅 분야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잇달아 거두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 ISMS-P 컨설팅 수행 실적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한편 ISO27001 인증과 GDPR 대응 사업도 적극 펼치고 있다. 나아가 클라우드·핀테크 보안컨설팅으로 확대하고 있다. 

IT-OT 융합환경 보호 기술 제공
파이오링크는 IoT·운영기술(OT) 분야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언하고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공항, 도로, 상하수도 등 사회 기반시설이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보안 리스크도 높아지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웹방화벽과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 CCTV 전용 스위치, 산업용 스위치를 통해 빠르게 진화하는 스마트 IoT 환경을 보호한다. 

파이오링크 CCTV 전용 스위치는 CCVT 망 보안과 IP카메라 비밀번호 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IP카메라를 통해 확산되는 유해 트래픽과 영상 탈취 공격을 차단하고 카메라 정보·장애·위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수백대의 IP 카메라를 단일 장비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 관리환경을 제공해 관제센터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양한 OT 환경을 지원하는 산업용 스위치는 IT-OT 융합환경 확산에 따른 보안위협 대응 효과를 제공한다. 티프론트 보안스위치 기능을 OT 환경에 최적화한 산업용 스위치는 공항·항만 등 대규모 시설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에 적용 가능하다. 이미 국내외 복수의 고객에게 공급돼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 대표는 “파이오링크 산업용 스위치는 OT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스위치에 보안 기능을 통합시켜 네트워크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 번에 만족시킬 수 있다”며 “높은 안정성과 강력한 보안을 요구하는 IT-OT 융합환경에 티프론트 산업용 스위치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재 양성·기술기업 육성 적극 나서
파이오링크는 지난 20여년간 성장 전망이 있는 스타트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면서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스타트업 펀드를 운영하면서 좋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회가 되면 인수합병도 고려하고 있다. 

조 대표는 “클라우드, 디지털 기반 언택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기업에 투자해 유망 기술이 현실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을 막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또 이렇게 개발된 앞선 기술을 파이오링크 솔루션과 서비스에 접목시켜 차세대 서비스를 완성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해 진보된 기술을 상용화해 고객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 원동력 ‘인재’
파이오링크는 20년간 시장 트렌드보다 한 발 앞서 기술에 투자하고 시장 진화를 이끌어왔다. 성장의 원동력은 ‘인재’다.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기업이 끊임없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 ‘인재경영 철학’이다.

조 대표는 “회사가 성장해야 직원도 성장한다. 성장하는 회사여야 직원이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꾸준히 성과를 내면서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재경영 철학이다. 단기 성과를 강요하지 않고 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을 부여하며, 형평성있는 인사평가를 통해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인재관리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이오링크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성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