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 “시스템 삼중화·통신망 다원화로 재난·재해 완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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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시스템 삼중화·통신망 다원화로 재난·재해 완벽 대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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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 ‘IP 텔레포니’ 시스템 기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 구축
지자체 최초 항상 살아있는 인터넷전화 통신망 구현

[데이터넷]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IP 텔레포니 기반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난이나 재해 발생 상황에도 끄떡없는 안정성과 가용성을 보장하는 항상 살아있는 인터넷전화 통신망을 확보했다. 통신망 다원화는 물론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의 ‘OmniPCX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삼중화를 구현하고, 기존 통신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백업 통신망을 마련한 것. 특히 인터넷전화망의 재해복구센터라는 기술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유휴장비를 활용해 비예산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 사례로도 주목된다. 중랑구는 한발 앞선 준비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재난 및 재해에도 안전하고 유용한 인프라 고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편집자>

서울특별시의 동북부에 위치한 중랑구는 용마산, 망우산, 봉화산 등 자연녹지가 많은 주거지역으로 16개의 행정동에 약 40만 명의 구민이 생활하고 있다. 1988년 동대문구에서 분구된 중랑구는 경기 및 강원 지역 관문 역할을 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중랑구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기치로 경제·교육·문화·복지 분야 강화를 위한 투자 확충과 성장 동력을 키우는 지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중랑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며 새로운 도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구청의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구민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대민 서비스 향상에도 투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중랑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통신장애 발생 시에도 언제나 살아있는 인터넷전화망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했다. 중랑구는 각종 재난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를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확보 필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전개됨에 따라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역시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통신망에 대한 의존도 역시 증대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1월 발생한 KT 아현국사 지하 통신구 화재로 인한 서울 및 수도권의 통신대란 사태는 통신망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다.

단순 통신구 화재는 서울시 6개구와 경기 일부 지역에 대규모 통신장애를 초래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대형병원의 전산 차트 시스템, 경찰 112 신고시스템, 은행 자동화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 역시 전화 및 카드결제 불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반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통신장애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했다. 결제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선회선에 LTE 회선 백업 서비스를 추가로 적용해 통신장애를 미리 대비했기 때문이다. 유선통신이 단절되면 무선통신이 가동되는 유무선 이중화 인프라를 구현해 재난에 가까운 통신장애 시에서도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재발방지책이 미흡한 상황으로 통신회선 장애 발생 시 속수무책인 현실이다. 하지만 중랑구는 회선장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통신회선을 추가하고, 통신장비도 별도로 구축해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를 구축, 통신망의 재난 방지 및 안정성 강화 대책을 마련해 재난이나 재해 발생 상황에도 끄떡없는 안정성과 가용성을 보장하는 통신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었다.

홍정환 중랑구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은 “통신회선 장애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고민과 기술 검토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인터넷전화망의 이중화에 별도의 회선을 하나 더 추가해 삼중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통신망 다원화와 통신 시스템의 삼중화를 구현하고, 기존 통신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백업 통신망을 마련하는 설계를 통해 재해복구센터 개념으로 확대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정환 중랑구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은 “통신회선 장애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고민과 기술 검토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인터넷전화망의 이중화에 별도의 회선을 하나 더 추가해 삼중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통신망 다원화와 통신 시스템의 삼중화를 구현하고, 기존 통신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백업 통신망을 마련하는 설계를 통해 재해복구센터 개념으로 확대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정환 중랑구청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은 “통신회선 장애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고민과 기술 검토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지원을 받아 인터넷전화망의 이중화에 별도의 회선을 하나 더 추가해 삼중화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통신망 다원화와 통신 시스템의 삼중화를 구현하고, 기존 통신실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백업 통신망을 마련하는 설계를 통해 재해복구센터 개념으로 확대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LE ‘OXE’ 기반 재해복구센터 구현
특히 중랑구청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일반적인 재해복구센터가 아닌 새로운 시도였다. 메인 콜 서버와 보조 콜 서버로 구성된 이중화 시스템을 보완하고 백업 역할을 수행하는 예비 콜 서버를 추가해 삼중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인터넷전화망의 재해복구센터로, 통신망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극대화했다.

중랑구청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의 IP 텔레포니 시스템인 ‘OmniPCX 엔터프라이즈(OXE)’를 기반으로 구현됐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IP 전화기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신사의 기술 자문은 물론 ALE 본사와 한국지사의 전폭적인 기술 지원과 함께 ALE코리아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클루엠과 설계부터 구축까지 긴밀히 협력해 성공리에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

ALE OmniPCX 엔터프라이즈는 전통적인 일반 교환기의 텔레포니 지원은 물론 IP 기반의 텔레포니 기능과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리눅스 운영체제(OS)로 구동된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순수 TDM이나 IP, TDM과 IP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맞춤형 구성이 가능한 모듈화 구조를 통한 탁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뛰어난 가용성, 안정성, 보안성을 비롯해 처리 용량에 있어서도 강력한 구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집중/분산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동일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지원하는 지능형 네트워킹을 구현한다. 또한 컨택센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외부 인터페이스까지 제공한다.

홍 팀장은 “ALE는 기술 측면의 지원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구형 교환기 교체가 아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유도해 예산 절감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지속적인 신기술 통합을 통해 교환기 1대에서 아날로그, IP, 무선 등을 모두 지원해 확장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을 갖춘 전화기 역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대민 서비스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중랑구청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의 IP 텔레포니 시스템인 ‘OmniPCX 엔터프라이즈(OXE)’를 기반으로 구현됐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IP 전화기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청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E)의 IP 텔레포니 시스템인 ‘OmniPCX 엔터프라이즈(OXE)’를 기반으로 구현됐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IP 전화기를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전화망 ‘안정성·가용성’ 극대화
중랑구청의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유휴장비를 활용해 비예산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축에 필요한 주요 장비를 직접 발품, 손품을 팔아가며 확보한 것으로, 기술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예산 절감 차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주목된다.

홍 팀장은 “안정적인 통신망 확보를 위해 삼중화나 재해복구는 꼭 구현하고 싶었던 기술들로, 새로운 시도와 비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다소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성취감도 크다”며 “특히 예비 장비 확보로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전화기 역시 예비로 1000대 이상을 확보해 대민 서비스 증대에 따라 늘고 있는 전화기 수요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랑구청이 확보한 예비 장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일조했다.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위해 가동된 비상대책반 지원을 위해 120여 대의 전화기를 긴급 증설할 수 있었고,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인해 통신 트래픽 역시 원활하게 처리가 가능했다.

홍 팀장은 “단일 통신사의 회선에 추가적으로 다른 통신사의 회선을 인입시켜 통신망을 다원화함으로써 어느 한쪽의 통신사가 장애를 일으키더라도 다른 통신사의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어 안정성이 극대화됐다”며 “통신실의 모든 장비와 전원이 마비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중단없이 기존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정상적으로 인터넷전화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통신장애 발생으로 스마트 재해복구센터가 가동된 경우는 아직 없지만 테스트를 통해 문제없이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부터는 재난이나 재해에 대비한 대응력 강화와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재해복구 테스트를 실시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업무 효율화·대민 서비스 지속 강화
중랑구청은 하드웨어 측면의 인프라 구축은 일단락됐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부문에 보다 집중해 인터넷전화망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도입, 스마트폰과 교환기 연동, 전화기와 와이파이 연동 등을 검토하는 한편 자동응답서비스(ARS) 등 대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홍 팀장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화기 컬러링, 전화 이력 관리, 무선 호 라우팅 등 다양한 UC 기능들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이고, 대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이나 원격 근무의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망분리 및 망연계는 물론 보안이 전제된 VPN, 와이파이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마트 재해복구센터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유휴 장비나 여유 공간을 활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예산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준비와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재난 및 재해에도 안전하고 유용한 인프라 고도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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