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시큐어, VPN 무료 제공…신종 코로나 여파 재택근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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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시큐어, VPN 무료 제공…신종 코로나 여파 재택근무 지원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2.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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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재택근무 기업에 ‘PCS’ 최대 90일간 무상 지원
“직원·가족 안전 최우선 가치 두고 무상지원 결정 내려”

[데이터넷] 펄스시큐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직장을 폐쇄하거나 재택 근무에 돌입한 기업들에 보안 원격 액세스 솔루션(VPN) ‘펄스 커넥트 시큐어(PCS)’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펄스시큐어는 환경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제적인 문제가 되는 시대 상황을 고려해 기업과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상 제공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이며, 최대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펄스시큐어의 고객뿐만 아니라 원격 액세스 솔루션이 긴급하게 필요한 기업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PCS는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의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무상 PCS 소프트웨어 구독형 라이선스는 펄스시큐어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된다.

▲펄스시큐어 ‘PCS’ 개념도

수드하카 라마크리슈나(Sudhakar Ramakrishna) 펄스시큐어 CE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아시아 지역의 기업 고객들과 임직원들의 고통을 펄스시큐어가 함께 나누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고객사를 포함한 모든 기업들과 임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안정화를 위해 펄스시큐어는 본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 수많은 기업들의 임직원 안전과 효율적인 업무 정상화를 위해 다른 벤더사 및 파트너사들도 펄스시큐어와 뜻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경순 펄스시큐어코리아 지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미처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재택근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본사에 요청하게 됐으며 본사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아시아 및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게 됐다”면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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