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액세스 보안으로 멀티 클라우드 장점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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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액세스 보안으로 멀티 클라우드 장점 극대화”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04.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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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순 펄스시큐어 지사장 “클라우드 전환 속도 내는 한국 시장 개척…IoT 보안 시장도 공략”

주니퍼네트웍스에서 2014년 분사한 SSL VPN 솔루션 기업 펄스시큐어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펄스시큐어는 총판인 인성디지탈을 통해 국내 시장을 드라이브해왔으며, 한국 고객이 증가하면서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 확산에도 적극 나서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된 박경순 지사장은 “펄스시큐어는 액세스 보안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멀티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현재 비즈니스 환경 보안 요구에 최적의 대안을 제공한다”며 “클라우드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국 고객을 지원하고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펄스시큐어는 ▲SSL VPN ‘펄스 커넥트 시큐어(PCS)’ ▲정책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펄스 폴리시 시큐어(PPS)’ ▲쉽고 단순한 BYOD 관리 솔루션 ‘펄스 워크스페이스’ ▲빠르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펄스 vADC’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박경순 펄스시큐어 한국지사장은 ““고객이 펄스시큐어를 통해 액세스 보안 우려를 덜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로 트러트스’ 보안 모델 가능케 하는 SDP

PCS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를 지원할 수 있는 액세스 보안 솔루션으로,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인증하고 안전한 접속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디바이스 종류에 제한 없이 액세스 보안을 지원한다.

박경순 지사장은 “보안은 통제가 아니라 관리로 진화하고 있다. 강력한 통제로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네트워크 내에 가둬놓는 전통적인 보안 정책으로는 현재 비즈니스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 모든 것을 허용하되, 모든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로 보안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기술 중 하나가 SDP”라고 설명했다.

박경순 지사장은 “SDP는 정책과 사용자 인증을 분리해 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한 액세스를 지원한다. 기존 인프라 투자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민첩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검증하고 모니터링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며 “SDP는 전 세계적으로도 이제 막 시작된 시장이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오르려면 1~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펄스시큐어의 액세스 보안 기술을 시장에 알리고 고객 성공사례를 충분히 쌓아 SDP 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VPN·NAC·BYOD 보안 통합으로 모든 환경 보호

국내 VPN 시장은 큰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있다. 오랫동안 VPN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지키고 있던 토종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해당 솔루션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은 기존 인프라의 구성을 변경하지 않으면서 클라우드 전환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 원격접속 솔루션을 찾고 있다. 더불어 IoT 확산과 함께 다종다양한 기기까지 지원하는 VPN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PCS는 이처럼 다양한 고객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박경순 지사장은 강조한다. PCS는 머신러닝과 행위분석 기술을 이용해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프로파일링 해 정책에 따라 허용·차단할 수 있다. 더불어 NAC 솔루션 ‘PPS’와 연동해 보안 무결성이 검증된 디바이스만 액세스를 허용하도록 해 안전한 클라우드·IoT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VPN과 NAC 에이전트는 통합 운영해 엔드포인트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BYOD 솔루션 ‘펄스 워크스페이스’까지 연동한다면 디바이스 제약 없이 유연성을 극대화한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박경순 지사장은 “한국 기업들도 클라우드와 IoT 전략을 적극 채택하고 있는데, 이 환경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기술이 안전한 원격접속을 통한 내부 네트워크 보안이다. 펄스시큐어는 모든 엔드포인트 OS를 지원하며, 통합 전략으로 VPN, NAC, BYOD까지 지원한다”며 “고객이 펄스시큐어를 통해 액세스 보안 우려를 덜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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