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시큐리티, 글로벌 해킹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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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시큐리티, 글로벌 해킹 컨퍼런스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9.1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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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 시큐어 디스클로저와 함께 내년 6월 서울 남대문서 열어
해킹 기술, 사이버 공격 방어 연구에 사용하기 위해 진행

[데이터넷] 비욘드시큐리티(한국 지사장 신경아)’는 글로벌 보안 연구 기업인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SSD)가 주최하는 오펜시브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Typhooncon) 2020’를 내년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한다.

SSD는 비욘드 시큐리티와 협력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방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타이푼콘은 2018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 6월 서울에서도 열렸다.

SSD는 대한민국이 뛰어난 해킹 인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관련 기술이 오펜시브 보안 연구에 사용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글로벌 오펜시브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오펜시브 보안에 대한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끄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의 CTO 겸 공동 창업자인 노암 라타우스(Noam Rathaus)은 ”강력한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취약점 발견, 고급 익스플로잇 기술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같은 고도의 기술적인 오펜시브 보안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세계 사이버 보안 분야 참가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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