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오픈 네트워킹 시장 주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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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오픈 네트워킹 시장 주도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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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위치와 OEM 파트너으로 국내 SDN 솔루션 독점 공급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폭넓은 SDN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제공

[데이터넷]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빅스위치네트웍스(Big Switch Networks)와 OEM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시장에 빅스위치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 네트워킹 전략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부문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구현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업들에게 엣지에서 코어, 클라우드에 이르는 폭넓은 오픈 네트워킹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하에 ‘델 EMC OS 9’와 ‘OS 10’ 등 자사 OS는 물론 빅스위치의 소프트웨어와 ‘큐물러스’, ‘피카8’ 등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네트워킹 OS를 공급하고 있다.

1기가부터 400기가까지 지원하는 델테크놀로지스의 데이터센터 스위치는 모두 ONIE(Open Network Installation Environment) 지원은 물론 다양한 써드파티들의 네트워킹 OS도 모두 지원한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빅스위치와 OEM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력한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빅스위치를 대표하는 솔루션은 SDN을 활용해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BCF(Big Cloud Fabric)’,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BMF(Big Monitoring Fabric)’,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운영과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디렉터(Multi-Cloud Director)’ 등이다.

‘BCF’는 언더레이 SDN 솔루션으로 VM웨어와 자동화된 연계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현할 수 있고, ‘멀티 클라우드 디렉터’를 이용하면 AWS와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빅스위치 솔루션을 델 EMC 어플라이언스에 탑재하거나 소프트웨어 형태로 국내 고객들에게 독점 공급과 레벨 1~2의 기술 지원을 통해 대형 유통 기업, 정부부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국내 사례를 확보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올해 초 SDN과 SDDC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센터인 ‘델 EMC SDN·SDDC 데모센터’를 열고 고객과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와 PoC를 지원하고 있으며, SDDC 구축에 특화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갖춘 파트너 확대와 기존 파트너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네트워킹이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을 기반으로 할 때 진정한 의미의 SDDC와 클라우드 환경이 완성된다”며 “많은 국내 기업들이 빅스위치와 함께 제공하는 ‘델 EMC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채택해 빠르고 편리하게 SDN 기반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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