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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종 이트론 상무 “신규 사업 확대로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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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트론 “20년 기술력 발판으로 ‘토털 ICT 전문 기업’ 도약”
2019년 05월 03일 10:07:10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 김명종 이트론 상무

국산 서버 제조 전문 기업 이트론(대표 황철운)이 토털 ICT 전문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0여 년간 축적된 제품 개발 및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하드웨어 사업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태블릿 등 신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에 나선 것. 새로운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김명종 이트론 상무와의 일문일답.

Q. 이트론은 어떤 기업인지?
지난 1998년 설립돼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국산 서버 제조 전문 기업으로, 토털 ICT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시장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존 사업 모델을 정비하고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꾀하면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자체 생산 서버와 히타치 스토리지, 후지쯔 서버·스토리지, 노키아 통신 장비, 산업용 태블릿 등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IoT 기술과 연계한 녹조 저감장치 사업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단말기 서비스 등도 새롭게 시작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Q.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주력 분야인 서버 사업의 부진이 원인이었던 만큼, 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이트론의 서버가 제품 문제가 아닌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판매가 부진했기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고, 구매력 강화로 이를 달성할 수 있었다.

종종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건비를 줄이는 선택을 하는 기업들도 볼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비용 절감만 가능할 뿐 궁극적으로는 매출 하락과 이로 인한 수익성 하락까지 이어져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다. 오히려 구매력을 높여 원가를 낮추고 거기에서 나는 이익을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더해 매출을 다각화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도 추진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Q. 향후 계획은?
그동안 부족했던 대외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마케팅 팀을 새롭게 신설했으며, 대외 홍보뿐만 아니라 영업 채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참가와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이를 토대로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해 나갈 ‘뉴 이트론’의 존재감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다. 또한 회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다양한 보상안도 고려하고 있다.

사업 모델 정비와 내부 조직 문화 변화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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