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코즈, ‘클라우드 PBX’ 시장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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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코즈, ‘클라우드 PBX’ 시장 확대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7.05.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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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G유플러스와 협력…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한 UC 환경 구현

오디오코즈코리아(대표 황호진)가 마이크로소프트(MS), LG유플러스와 협력으로 ‘클라우드 사설교환기(PBX)’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PBX는 PBX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것으로, MS 클라우드 PBX는 PBX가 오피스365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에서 동작해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오피스365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제공된다.

따라서 기업이 PBX를 보유하지 않더라도 MS의 클라우드에 이미 구성된 교환기인 클라우드 PBX를 통해 기본적인 전화 기능은 물론 메신저, 영상회의. 자료공유, 유무선통합(FMC) 등 다양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설치형과 클라우드형 비교

CCE 어플라이언스·IP 폰 공급
MS는 국내 클라우드를 활용해 클라우드 PBX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최상의 품질 보장이 가능하다. 오디오코즈는 MS 클라우드 PBX 서비스를 위한 필수 장비인 클라우드형 보이스 게이트웨이인 미디언트(Mediant) CCE(Cloud Connector Edition)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해 통신사와 클라우드 PBX 연결을 통해 최적의 PSTN 음성 서비스 구현하게 된다.

클라우드 PBX 서비스는 고가의 PBX 구축이 필요 없어 투자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비용 차원에서의 이점과 함께 유지보수 역시 한결 수월해 진다. 또한 장소 및 업무에 따라 IP폰, PC의 소프트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을 선택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MS 오피스 등 다양한 MS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편리하게 UC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PBX 서비스는 업종 형태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며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를 위한 유무선 통신 지원은 물론 유통, 의료,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원격지 사용자와 협업을 위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오디오코즈는 클라우드 PBX 전용의 다양한 IP폰도 공급해 원활한 UC 서비스를 구현한다. 오디오코즈 IP 폰은 기가비트 이더넷, PoE, UC 프레즌스, MS SILK HD 코덱 등을 지원하는 한편 계열사, 협력사, 고객사와 페더레이션 무료 통화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클릭투콜(클라이언트 페어링), 클릭투컨퍼런스(아웃룩 캘린더 동기화), 고급 컨텍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 오디오코즈는 지난달 말 개최된 MS 테크 서밋에 참가해 오피스365 기반의 클라우드 PBX 장비와 전화기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LG유플러스와 상품·기술 협력 강화
오디오코즈는 LG유플러스와 상품, 기술 협력을 강화해 오피스365 클라우드 PBX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E 장비에 대한 호스팅 서비스, CCE 장비에 대한 투자는 물론 통화량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한 정액제, 전화회선과 더불어 인터넷, 전용회선 등을 결합하는 등 상품 측면에서 다양한 투자와 공조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기술 부문의 협력 역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디오코즈는 클라우드 PBX 관련 기술 지원은 물론 고객들에게 개념검증(PoC)과 네트워크 평가, 그리고 헬프 데스크도 운영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역시 검증된 전화 품질을 앞세워 오디오코즈와 클라우드 PBX 공동 영업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오디오코즈는 지난달 말에 개최된 MS 테크 서밋에도 참가해 오피스365 기반의 클라우드 PBX 장비와 전화기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LG유플러스와 클라우드 PBX 접속을 위한 CCE 무상 호스팅 제공, 무료 체험 서비스 등의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전화요금 절감과 통신 효율화 방안을 적극 제시해 국내 클라우드 PBX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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