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비전 2017] 보안 키워드 ‘통합·자동화·인텔리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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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비전 2017] 보안 키워드 ‘통합·자동화·인텔리전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7.03.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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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차세대 보안 비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서 성황리 개막

올해 보안 시장의 키워드는 통합, 자동화, 그리고 인텔리전스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 범죄는 지능화되고 있으며, 단절된 IT가 늘어나면서 복잡성과 관리 취약점이 늘어나 보안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보안을 위해 구축된 보안 솔루션들이 사일로화 돼 각각 개별적으로 이벤트를 발생시켜 관리 업무를 폭증시키는 한편, 너무 많은 이벤트로 인해 위협 인지에 무감각해지고 결국 보안위협을 증가시킨다.

그 해결 방법으로 통합과 자동화, 인텔리전스가 제안되는 것이다. 내외부·클라우드 경계 없이 시스템을 통합하고, 보안 탐지와 정책 배포를 자동화하며, 보안 인텔리전스를 부여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공격을 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협력, 유연성, 확장성, 고성능 역시 차세대 보안에서 필요한 요구사항이다.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이 공동주최하는 연례 정보보안 컨퍼런스 ‘차세대 보안 비전’에서 통합·자동화·인텔리전스와 관련한 보안 전략과 기술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리고 있는 이 컨퍼런스는 정보보안 전문 세미나 중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행사로 CxO 및 보안 담당자,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해 정보보안 시장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 날 행사에는 안랩, 주니퍼네트웍스, 팔로알토네트웍스, 3S소프트, 넷맨, 다크트레이스, 모니터랩, 아버네트웍스, 인텔시큐리티, 오픈베이스, 지니네트웍스, 포지티브테크놀로지스, 포티넷, 델이엠씨, 아루바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등이 다양한 보안위협과 대응 방법, 차세대 IT 환경의 보호 전략을 소개했다.

이 회사들과 스콥정보통신, 소프트캠프, 이글루시큐리티, 엑스게이트, 윈스, 유니포인트, 젬알토, 한드림넷, 한솔넥스지, F5네트웍스 등 총 25개 기업이 솔루션과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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