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크로스 '짐매니저', 피트니스 센터 매출 증가 견인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과 실용성·차별화된 서비스가 주요 원인

2016-04-21     정용달 기자

B2B 피트니스 솔루션 기업 투비크로스(대표 연봉근)가 자사의 헬스회원관리 프로그램 짐매니저를 사용하는 가맹점 매출이 작년 4분기 대비 평균 1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의 배경에는 짐매니저만의 차별화된 혜택이 크게 작용했다. 관리비 없이 무료로 제공되는 짐매니저는 통계 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과 마케팅, 회원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드대금 익일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결제단말기를 도입해 판매 금액 데이터를 오차 없이 바로 받을 수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2015년 반기 동안 약 200억원의 매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제시한 짐매니저의 개선된 기능이 큰 역할을 했다.

실제 짐매니저를 사용하고 있는 유어짐의 최승병 이사는 “짐매니저는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실제 피트니스 센터 운영 경험자들의 기획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는 원격지원이나 출장 지원 등에 비용이 발생했는데 짐매니저는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선사항도 바로 반영이 되는 등 사후 고객 관리도 무척 훌륭하다"고 말했다.

한편, 짐매니저는 고객의 운동 종류와 횟수, 운동무게 등 측정하여 고객과 트레이너에게 제공해주는 3.0버전 'IOT'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5월 중순부터 관련 기술을 적용한 베타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