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컴메이트 송종선 상해법인 부사장, 대표이사로 승진

중국 역직구 사업 확대 시동 … 에이컴메이트 중국 사업 총괄

2016-01-18     오현식 기자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기업 에이컴메이트는 2016년 1월부로 송종선 중국 상해법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해 대표이사는 1992년 동서증권 투자정보시스템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KTH, KT커머스 등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약 16년 간 온라인 쇼핑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 온 베테랑이다.

송 부사장은 2010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알리바바 티몰 한국관, 에이컴메이트 글로벌티몰 패션(Thejamy.tmall.hk), 화장품(TJ21.tmall.hk), 건강식품(HF21.tmall.hk) 3개 직영몰 구축, 중국 주요 B2C 쇼핑몰 브랜드 운영대행 등 그간 중국 역직구 사업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온라인 유통판매의 경험에서 얻은 중국진출에 대한 리스크와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해왔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해 대표이사는 “중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에이컴메이트의 중국 역직구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알리바바’ 뿐만 아니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com), SNS 채널 웨이보(weibo.com)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브랜드 200여 개의 중국 내 온라인몰 판매·운영을 대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