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 저전력 RF 리시버 출시

1kbps 데이터 전송속도에서 -112dBm 민감도 제공

2015-05-13     오현식 기자

마이크렐코리아(대표 오영준, www.micrel.com)는 400~450MHz의 저전력 수퍼 헤테로다인(Super-Heterodyne), 이미지 제거 및 OOK/ASK 리시버 제품군으로 ‘MICRF229’와 ‘MICRF230’을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모두 1kbps 데이터 전송속도에서 -112dBm의 민감도를 갖추고 있으며, 3.5V에서 5.5V로 구동된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신하는 동안에도 전류소모가 6mA 미만에 불과하며, RKE(Remote Keyless Entry) 및 차고 개폐기(Garage Door Openers)를 비롯한 여타 저전력 및 낮은 데이터 전송속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MICRF229 및 MICRF230은 현재 양산제품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1000개 기준으로 가격은 1.60달러이다. 샘플은 온라인에서도 주문 가능하다.

브라이언 헤다야티(Brian Hedayati) 마이크렐 리니어 및 전력 솔루션 부문 마케팅 부사장은 “글로벌 홈 오토메이션 및 제어 마켓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마켓은 보안 및 조명 제어가 필요하며, 마이크렐의 새로운 RF 제품은 저전력, 저비용, 견고한 RF 솔루션을 기반으로 이러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마켓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MICRF229 및 MICRF230은 하나의 크리스탈 및 최소한의 외부 부품만 있으면 구현이 가능하다. MICRF229는 오토-폴(Auto-Poll) 기능을 통해 리시버가 활성화된 동안 전력소모를 0.5mW 미만으로 감소시키고,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활성화되기 전 유효 신호들을 폴링할 수 있다. 또한 MICRF230은 부가적인 스퀠치(Squelch)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유효 비트가 감지될 때까지 데이터 출력을 비활성화시키고,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저전력 셧다운 모드로 유지되도록 함으로써 공급 전류를 0.5uA 만을 소모하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