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미국 백화점 체인에 유통 솔루션 공급
‘삭스’, 오라클 EBS·리테일 솔루션 통해 차세대 유통환경 구축
오라클(www.oracle.com)은 미국 백화점 체인 삭스의 유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삭스는 ‘삭스 피프스 애비뉴’를 운영하는 백화점 체인으로, 오라클의 ‘리테일 머천다이징, 플래닝 및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E-비즈니스 스위트 12.1’을 도입해 비즈니스 운영을 통합하고 모든 채널의 이익 및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삭스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오라클 솔루션을 도입해 현대적이고, 유연하며, 확장이 용이한 IT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재무, 인사, 판촉, 커머스 및 매장 운영 팀이 필요에 따라 모바일 상에서 실시간으로 세일즈, 재고 및 성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삭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하이페리온 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전략적 재무 계획 및 예산 편성, 성과 관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마이클 라저스(Michael Rodgers) 삭스 부사장 겸 최고 정보 및 운영책임자(CIOO)는 “삭스는 오라클의 현대적 기술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전방위적 채널 접근을 실현하고, 차세대 유통 환경을 구축했다”며 “통합된 오라클 리테일 솔루션의 입증된 기술 툴이 지원하는 중단없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해 ‘단 한 명의 고객, 단 하나의 제품도 소중하게’ 라는 삭스 비전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웹스터(Mike Webster) 오라클 리테일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부장은 “삭스는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뛰어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며 “오라클을 통해 글로벌 크로스 채널 플랫폼을 구축한 삭스의 직원들은 앞으로 모든 접점에서 보다 나은, 개인화된 고객 의사소통을 실현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