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2분기 매출 46억원 달성

상반기 매출 최대…SAP UI 고도화·모바일 사업 확장으로 연간실적 ‘최고’ 기대

2010-08-16     김선애 기자

RIA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www.tobesoft.co.kr)는 올해 2분기 매출 46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9억 손실에서 10억 개선된 1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2.8%, 전기대비 45.2%나 급증해 상반기 전체로도 2000년 창업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투비소프트는 이같은 실적이 2009년 10월 출시한 REA 플랫폼(기업용 RIA)인 ‘엑스플랫폼(XPLATFORM)’의 판매실적 및 고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엑스플랫폼은 공공,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유통, 교육, 서비스 등 전 업종에 걸쳐 약 4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무부, 한국연구재단, 삼성전자, LG텔레콤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는 엑스플랫폼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및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SAP UI 고도화 사업 및 모바일 분야로의 신규 사업의 확장과 상반기 보다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적으로 향상되는 업계 특성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연간 실적 또한 사상 최고의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