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정보통신 관제센터 개소…첨단 치안능력 ‘향상’

2009-04-26     오현식 기자

경찰청이 정보통신 관제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관제센터 개소로 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경찰 정보통신 관제센터는 기존 3개소로 분산 운영중이던 업무를 통합한 것으로, 경찰 정보통신시스템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보보호 관제, 전국 경찰 네트워크 관제, 광주정보통한전산센터 경찰전산시스템에 대한 원격관제 등이 정보통신관제센터에서 통합 운영됨으로써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국 경찰관서의 정보통신망에 대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적 장애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


또 정보통신 관제센터 구축으로 경찰이 추진중인 공조조회 통합포털시스템 확대, 현장정보지원시스템 구축, 경찰행정정보화 추진 등 첨단 치안 정보시스템 프로젝트의 기반 환경이 조성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