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의 역사는 계속된다
삐삐에서 IMT-2000까지
2000-12-01
불과 10여 년 남짓한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시장선점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지속해온 통신사업자들의 암투는 어느 역사책보다 흥미진진한 얘기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영원한 인기를 구가할 것 같았던 통신서비스들이 새로운 유행에 밀려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지는 등 질곡을 겪어온 국내 통신시장 10년사를 재조명해 본다. 밀레니엄시대의 첫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통신사업자들의 각종 전략과 술수가 난무했던 그때그 시절을 다시 돌아보며 잠시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