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클웍스 베트남, 썬스톤그룹 IT 전문회사 ATK와 MOU

베트남 내 정보보안·IT 분야 사업 공동 진행…현지 시장 리딩 기업으로 성장 다짐

2019-11-12     윤현기 기자
(왼쪽부터)

[데이터넷] 니오앱스(대표 맹정호)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미러클웍스 베트남이 썬스톤(SUNSTONE)그룹의 IT 전문회사인 ATK와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러클웍스 베트남과 ATK는 베트남 내 정보보안 분야와 IT 분야 등 모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썬스톤그룹은 베트남 최대 휴향지인 푸꾸옥에 대형 리조트 사업과 물류, 장비, IT 및 부동산 사업을 하는 회사를 거느린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미러클웍스 베트남은 베트남 내 정보보안과 IT 분야의 사업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맹정호 니오앱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IT 기술을 베트남 시장에 적극 소개하겠다”며 “베트남 정보보안 및 IT 시장과 표준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오앱스는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동화(VND)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엑스비나(EXVINA)’를 최근 오픈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응이엠 부 밍 응우엣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