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 ‘제1회 데이터 품질혁신 세미나’ 개최

데이터 품질·스마트 제조 성공 사례 공유…문제해결 전략 모색도

2019-10-01     윤현기 기자

[데이터넷]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지난 9월 26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제1회 데이터 품질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를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이터 품질 혁신’을 주제로 데이터 품질 분야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데이터 분야 선도기업 담당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 품질과 스마트 제조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데이터 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서는 MIT 리처드 왕 박사, 아칸소대학교 존 탤버트 교수, 노스이스턴대학교 양 리 교수, ISO 데이터품질 의장 티머시 킹 박사 등 글로벌 전문가의 발표가 동시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리처드 왕 박사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최고데이터책임자(CDO: Chief Data Officer)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헤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제조’, ‘제조 데이터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KAIST 한순홍 교수를 비롯헤 지멘스, 한국조선해양, 오라클, 위세아이텍, 베가스 등 국내·외 선도기업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 제조에서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산업계 목소리에 적극 대응해 데이터 품질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