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융합보안 전문위원회 발족

정보보안-물리보안 협업으로 정보보호 산업 강화…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 위원장으로 선임

2019-05-14     김선애 기자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의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융합보안 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KISIA는 정보보안 및 물리보안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정보보호 전문가와 유관기관인 CCTV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융합보안 전문위원회는 물리보안, 정보보안 기업들과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협업 성공 사례, 현장경험 공유, 기술 공유 등 협력을 통한 성과 도출, 시범사업(prototype) 연계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ICT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고, 인공지능 및 5G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 스마트 팩토리, 자동차 등으로 상용화 되면서 사회 전반으로 정보보호 위협이 확대됨에 따라 융합보안은 중요한 보안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KISIA는 위원회와 함께 융합보안 기술의 고도화 및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의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