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CU 편의점과 손잡고 3월부터 배달 서비스

2019-01-10     강석오 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는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씨유(CU)와 배달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업계 최대 매장을 보유 중인 CU의 제품을 주문 배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다양한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U의 주문 배달 서비스는 오늘 3월부터 요기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최근 1인가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수요가 높아진 도시락, 삼각김밥 등과 같은 간편식품을 시작으로 주문 배달 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실시간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요기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