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블록체인전공 석사과정 신설

블록체인 전문 기관·암호화폐 거래소 등과 MOU 체결하고 전문가 양성 나서

2018-10-31     김선애 기자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원장 김기천)은 블록체인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3월 개강하는 2019년 전반기에 시작되는 블록체인 전공은 R2V, 12 Ships, 애드포스 인사이트 전문기관과 MOU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법무법인, 암호화폐 거래소, VC 등과 협력한다. 건국대는 연말까지 20개 기관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전공 수업에서는 국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과 공동 해커톤을 진행하고, 소규모 프로젝트도 병행할 계획이며, 해외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글로벌 연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