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구글, 신세계백화점 챗봇 개발 나서

기계학습·AI 분석 서비스 등 쇼핑채널 연계 스마트 장치 서비스 확장 도모

2018-09-20     윤현기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신세계백화점, 구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챗봇,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 기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신세계아이앤씨와 신세계백화점은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내 구글 기술 기반의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계학습, 인공지능 기반의 AI 분석 서비스, 다양한 쇼핑 채널과 연계한 스마트 장치 등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구글 기술을 통해 텍스트, 음성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할 예정이다”며 “대내외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