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 행안부 ‘2018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 수주

빅데이터 활용한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정부 혁신 확산 노력에 앞장

2018-08-22     윤현기 기자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추진하는 ‘2018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다부처 간 협업과 데이터에 기초한 과학적인 행정 실현을 목표로 ▲빅데이터 기반 쌀 생산 예측 및 소비 패턴 분석 ▲농업 면세유류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감독 업무 정착 ▲중소기업 종사자 실직 사전예방을 위한 위기 감지 예측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산업재해 예방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지진대응체계 과학화 등 총 5개 과제가 추진되며,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민연금공단, 김해시, 안전보건공단 등 6개 공공기관과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정 건전화, 정책 운영 효과성 증대 등 공공 측면의 효과와 자연 및 사업 재해로 인한 피해 감소, 근로자 및 농업인들이 직면한 과제 해소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펜타시스템은 지난 2016~2017년에도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정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및 정부혁신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에 이번 사업 수주는 그동안의 공공 빅데이터 부문에서 안정적 사업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지난 5년 간 빅데이터 분야에서 40여개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머신러닝, 딥러닝,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ICT 분야의 기반기술과 응용기술에 역량을 집중·강화해 분석의 신뢰성 및 고객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