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싱가포르 현지법인 '커넥티비티 글로벌' 설립

‘기업별 맞춤형 메일 보안 서비스 아시아 전 지역 확장’

2018-05-16     정용달 기자

1994년 설립돼 현재 기업별 맞춤형 이메일 보안 및 IT 서비스를 베트남, 일본, 중국 등 약 6개국에 서비스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기원테크(KiwonTech)가 글로벌 정보보안 사업의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 ‘커넥티비티 글로벌(Connectivity Global)’을 설립했다고 16일 전했다.

기원테크는 최근 인공지능의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한 맞춤형 보안 이메일 서비스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여 기업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사기메일 차단과 신종 이메일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동철 대표는 “기원테크는 25년간의 고객 서비스 및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사기메일이나 신종 랜섬웨어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이메일 보안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원테크는 맞춤형 이메일 보안 서비스에 이어 향후 발송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는 이메일 보안 플랫폼을 2018년 내 아시아 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