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신용등급 무료 조회 서비스 사용자 300만 돌파

사용자 63.2% 연령층 30~40대…그 중 61.6% 신용도 향상 경험

2018-05-03     윤현기 기자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무료 신용 등급 조회 및 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토스 신용관리 서비스는 신용평가사 KCB와 제휴해 사용자들이 토스 앱을 통해 무료로 신용 등급을 조회하고, 신용 등급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토스 신용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전체 사용자 300만 명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29%, 30대 50%, 40대 13% 등으로 30~40대 사용자가 전체의 63.3%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 사용자가 전체의 63%로 조사됐다.

토스는 사용자 300만 돌파를 기념해 신용관리 서비스를 두 달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30~40대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총 응답자 1045명 중 토스 신용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후 평점 및 등급 등 신용도가 향상됐다고 답한 사용자는 61.6%였으며, 서비스가 신용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답한 사용자도 77.5%로 조사됐다.

특히 사용자들은 설문 응답을 통해 토스 신용관리 서비스가 자신의 카드현황 및 대출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대출금 실행 및 상환 시 신용 등급 변동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신용 평점 및 등급 변동 사유를 파악할 수 있는 점 등을 가장 유용한 점으로 꼽았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토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했고, 그 중 특히 30~40대 사용자들이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신용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금융 생활의 기본이자 카드 발급, 대출 등에 직결되는 신용 등급을 토스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