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심사원협회, 정보보호인정협회로 변경

ISMS·PIMS·PIPL 인증심사원이 설립한 단체…“국내 정보보호 유관단체 협력해 전문가 그룹 성장할 것”

2018-04-02     김선애 기자

한국정보보호심사원협회(KISCA)가 정보보호인정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업통산자원부 법인설립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ISMS, PIMS, PIPL 등 국내 정보보호 인증심사원을 중심으로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현황과 정보보호 인재양성 계획과 정보보호 전문가의 권익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심사원과 정보보호 관련 회사를 회원으로 참여시켜 함께 활동하는 법인설립 계획을 밝히고 만장일치로 추진키로 했다.

공병철 회장은 “민간차원의 정보보호 인증 활동과 정보보호 전문도서 편찬, 지능정보보안아카데미 교육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관련 유관단체와 정보보호산업계 등과 협조해 정보보호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