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일본 공공 기관에 무선 보안 솔루션 공급

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 공사, ‘에어티엠에스’ 도입…코닉글로리, 일본 공공시장 공략 나서

2018-03-15     김선애 기자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일본 석유 천연가스·금속광물 공사에 무선 보안솔루션 ‘에어티엠에스(AIRTMS)’를 납품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일본의 석유와 천연가스와 비철금속의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는 경제산업성 산하 기관이다. 코닉글로리는 일본 독점 총판 업체인 레인저시스템즈와 함께 무선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사와 협력하는 다른 공공기관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고 밝히고 있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일본은 2020년 동경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고객에게 IT 관련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망 분야에 대규모 시설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무선 보안의 중요성 때문에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코닉글로리의 제품이 일본 정부 기관에 도입되면서 우수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만큼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닉글로리는 일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했고 수출을 위해 요구되는 일본 무선통신인증(MIC Japan)을 받았다. 전략적 파트너인 레인저시스템즈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