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폰, 람보르기니 ‘알파원’ 국내 유통…판매가 250만원

최근 고가폰 트렌드 반영…IT 명품족·디자인 매니아 겨냥

2017-11-21     윤현기 기자

3KH(대표 허선미)가 운영하는 자급제폰, 공기계, 해외폰 전문 사이트 체리폰은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을 국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람보르기니폰은 다산네트웍스가 토니노 람보르기니로부터 IT 제품의 글로벌 독점사업권을 확보해 처음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국내 판매가격은 250만 원이다. 체리폰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후 2일 내 배송된다.

체리폰 측은 아이폰X가 163만 원, 구글픽셀2 XL이 145만 원, 갤럭시 노트8이 138만 원 등 점차 고가폰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 고가 제품인 람보르기니 ‘알파원’도 충분히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체리폰 관계자는 “독특한 외형과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가죽으로 수작업 처리해 소장가치와 함께 IT 명품족이나 디자인 매니아들을 강하게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