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 14세대 파워엣지 서버 신제품군 출시

랙/타워/블레이드 등 다양한 폼팩터 제공…가상화·HPC 등 모든 워크로드 대응

2017-10-25     윤현기 기자

델EMC는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델EMC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의 두 번째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파워엣지 서버로 다양한 폼팩터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델EMC는 가상화와 HPC,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 Storage) 등 모든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서버 포트폴리오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제품군은 ▲델EMC 파워엣지 T640 ▲델EMC 파워엣지 T440 ▲델EMC 파워엣지 FC640 ▲델EMC 파워엣지 M640 ▲델EMC 파워엣지 R540 ▲델EMC 파워엣지 R440 등이다.

델EMC의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는 아키텍처 확장성과 지능적 자동화, 통합된 보안기능을 제공해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던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NVMe 최적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능 가속화, 더 매끄러운 가상머신(VM) 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델EMC 관계자는 “2소켓과 4소켓, 랙, 타워, 블레이드 폼팩터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함으로써 워크로드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델EMC는 지난 2016년 4분기에 전 세계 서버 시장 점유율 1위(출하 대수 기준)에 오른 이래 2017년 2분기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