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특허청, 산업보안 국제 컨퍼런스 개최

4차산업혁명 시대 대두되는 보안위협·대응 방안 논의…영업비밀 보호제도 현황·개정방향 다뤄

2017-10-24     김선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산업보안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진화하는 보안위협과 산업보안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회 산업기술보호의날 기념식, 산업보안 국제세미나, 정책포럼, 산업보안 논문 경진대회, 취업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식, 산업보안 국제 세미나, 영업비밀보호 특별세미나, 직무발명제도 특별 세미나,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산업보안 홍보부스 및 취업 멘토링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보안 전문가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두되는 보안위협과 이에 대응해 요구하는 산업보안의 새로운 흐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국내외 영업비밀보호제도 현황 및 개정 방향, 영업비밀 유출사건 최근 판례 동향, 직무발명제도, 지식재산권의 분쟁 사례에 대한 발표와 산업보안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