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3대 이사장으로 김영주 前 산자부 장관 선임

2017-02-23     강석오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이사회를 열고 제 3대 이사장으로 김영주 前 산업자원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김영주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차관보, 청와대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제 10대), 산업자원부장관(제 10대) 등 주요 공직을 두루 거쳤고,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을 재임한 바 있다.

한편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인증관련 유관기관으로 지난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한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KCL는 신재생에너지·바이오·의료기기·안전분야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중동, 중국, 몽골 등의 국가들과의 인증 협력 추진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