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中 QTT글로벌과 MOU

중국인 대상 맞춤형 모바일 상품 공동 제공…콘텐츠 기반 MVNO 요금 상품 계획

2017-01-19     강석오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서종렬·정진우)은 모바일 플랫폼 운영 및 콘텐츠 사업자인 중국 QTT글로벌유한공사(대표 자오즈민)와 양해각서(MOU)를 중국 북경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종텔레콤은 중국 모바일 사업 협력과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 대상 맞춤형 모바일 상품 공동 제공 등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중국 모바일 시장 및 글로벌 마켓 대상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텔레콤은 콘텐츠 플랫폼 기반 ICT 생태계 구성은 물론 모바일 시장에 혁신적 서비스 제공 등 기존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기반의 MVNO(알뜰폰) 요금 상품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QTT글로벌유한공사는 모바일 인터넷과 무선통신 등 기술을 운용해 뮤직, 게임, 카툰, 도서, 앱서비스, 모바일인터넷상품 개발 등 모바일 관련 서비스를 산업화했으며,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자오즈민이 대표이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