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메시징②] 각사별 통합 메시징 솔루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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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메시징②] 각사별 통합 메시징 솔루션 분석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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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많은 훌륭한 제품들을 다루지 못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것들을 제공하는 많은 업체들에 대해서는 독자 설문조사에서 언급했다.
많은 업체들이 통합 메시징 영역에서 권리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를 공평하게 직접 검토해볼 수는 없었다. 대신, 우리는 UM 기술에 본질적으로 적합한 VoIP(Voice over IP)를 지원하는 시스템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업체들의 수는 여전히 너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2000년 11월 13일자 VoIP RFP에 참가했던 업체들만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로써 우리는 이 업계의 최대 사업자들 중 몇몇이 RFP에서 했던 일부 주장들을 검증할 수 있었지만, 이는 또한 참가자들을 네 곳으로 제한시켜버렸다. 다른 많은 훌륭한 제품들을 다루지 못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것들을 제공하는 많은 업체들에 대해서는 독자 설문조사에서 언급했다.

새 핸즈프리 장비에 휴대폰을 꽂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신을 상상해보라. 그리고 차선이 줄어들어 3마일간 정체가 된다고 상상해 보라. 분통을 터뜨리는 시간이겠는가? 아니다. 음성우편뿐만 아니라 전자우편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장면을 바꾸어, 여기는 당신의 호텔방이다. 드디어 다이얼업 사업자에게 접속이 되었지만, 전자우편을 검사하면서 음성 메일박스에 있는 어떤 정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보통의 경우 ISP 접속을 끊고 장거리 전화를 걸어 음성우편을 확인한 다음 다시 ISP에 접속을 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이제 당신의 음성우편 메시지들은 전자우편 및 팩스로 깔끔하게 보여지며, 여기에는 송신자의 이름이나 번호가 개요 부분에 함께 포함돼 있다. 심지어 전자우편을 완전히 뛰어넘고 사장에게서 온 음성우편만 바로 점검할 수도 있다. 메시지를 클릭하기만 하면, 당신의 노트북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나중에 회의 중간 쉬는 시간에 다시 음성 우편함으로 전화를 걸어 이전에 액세스를 거부했지만 회의에서 중요한 전자우편을 들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동근로자의 열반은 통합 메시징(Unified Messaging) 덕분에 가능해진 것이며, 통합 메시징은 최소한 이론상으로는 유연한 통합과 음성우편, 전자우편, 그리고 어떤 경우 팩스 메시지로의 액세스를 가져다준다. 하지만 이론과 실제가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실제 생활에서 통합 메시징이 어떻게 활약하는지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통합 메시징은 완벽하진 않지만, 거짓이 아닌 진실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거짓이 아닌 진실

지난 번 RFP에서 우리는 발전기 제조업체인 이진(eGen)을 소개했었다. 이 회사는 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새 캠퍼스에서 건물을 다시 꾸미고 있었다. 이 회사는 자사 랜에서 음성 전화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음성 케이블링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추가, 이동 및 변경을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RFP에서는 업체 제품들이 몇 개월 내에 하나의 VoIP PBX에서 1만 대의 전화까지 확장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이진이 성공을 거두어 자사의 인력 및 고객 기반을 급속히 확장 및 추가해왔다고 상상해보자. 그 성공의 열쇠는 최고의 고객 서비스였지만, 주로 기울어 가는 경제로 인해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비즈니스는 비록 성장하고 있지만, 줄어든 수익 마진은 곧 같은 수의 직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판매 인력은 계속해서 새로운 주문에 긴장하면서 동시에 이동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관리자들은 음성우편, 전자우편 및 팩스를 소팅하느라 매일 아침 여유 시간을 즐길 수가 없다. 사용자는 IT를 불러 이들이 모든 부서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중요한 정보를 처리하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이제 분명 이진이 통합 메시징 솔루션을 이행할 때가 된 것이다. 기본 개념은 더 열심히가 아니라 더 현명하게 일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저렴하지 않으며, 확실한 ROI(Return On Investment) 수치를 밝혀내기 힘들지만, 직원의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향상 면에서 이진이 거두는 비용 절감효과는 막대할 것이다.

우리는 원래의 네 업체에게로 돌아가, 알카텔(Acatel), 어바이어(Avaya), 시스코시스템즈 및 노텔네트웍스를 초청했으며, 이번에는 시스코와 노텔만이 기꺼이 참여해주었다. 알카텔의 불참 이유는 새 버전을 내놓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었으며, 어바이어는 왜 참가할 수 없는지에 대해 별로 할 말이 많지가 않았다. 우리는 여기에 실망했으며, 그 제품이 이 일에 적합치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대신, 우리는 시스코와 노텔 솔루션을 평가하는 외에도 PR 담당이 우리 문을 계속 두드려온 사이버텔(CyberTel)의 서비스 사업자 솔루션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리의 주의를 끈 것은 그의 방문이 아니라 그 솔루션이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을 수용함으로써 표준 기반 환경에서 작동하게 설계되었다는 사실이었다. SIP는 계속해서 음성 통신을 위한 선택의 프로토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아웃소싱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VoIP 사업자를 고려해야 하는 것처럼, 통합 메시징으로 뛰어들고자 하는 ISP라면 사이버텔 솔루션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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