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지상파 DMB 기반 교통 검증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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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지상파 DMB 기반 교통 검증 플랫폼 개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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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www.etri.re.kr) 디지털방송연구단(단장 안치득)은 YTN, 시터스 등과 공동으로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핵심 응용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는 교통 및 여행 정보(TTI) 서비스의 기능 확인 및 관련 수신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파 DMB 기반 TTI 서비스 검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지상파 DMB 기반 TTI 서비스 검증 플랫폼`은 새로운 TTI 서비스 및 수신단말을 개발할 때 실제 운용환경에서 제대로 동작하는 지를 검증하는 기술로서 TTI 관련 신기술 개발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 지도와 연계해 가상 네비게이션을 수행, 실제 주행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다양한 형태의 신종 TTI 서비스 기술과 수신단말의 기능을 확인한다. 이와 같은 검증 절차를 통해 상용화 이전 단계에서 최적의 기술규격과 효과적인 데이터 처리방안 등을 찾아내고 보완할 수 있게 한다.

ETRI 이동멀티미디어방송연구팀 함영권 팀장은 "YTN과 공동으로 현장실험을 통한 실시간 TTI 서비스의 성능 확인과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 서비스를 목표로 교통정보 전송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전송시스템 개발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ETRI는 본 기술을 이용해 현재 차세대디지털방송표준포럼 산하 DMB 분과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내 `지상파 DMB 교통 및 여행자 정보 서비스 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한 서비스 규격의 검증 작업을 수행중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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