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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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 도약 시동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7.0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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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성장 위한 에스넷그룹 3.0 시대 선포 … 중소·중견기업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실현
전문성 중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사업 집중
그룹 미래 기술 산실 S²F센터 기반으로 기술 혁신 가속
▲ 에스넷그룹이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왼쪽부터 인성정보 원종윤 부회장, 에스넷그룹 박효 회장, 에스넷시스템 유홍준 부회장
▲ 에스넷그룹이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왼쪽부터 인성정보 원종윤 부회장, 에스넷그룹 박효 회장, 에스넷시스템 유홍준 부회장

[데이터넷]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향후 10년의 성장을 담보하고 에스넷그룹 3.0 시대를 여는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에스넷그룹 임직원은 물론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정진섭 회장과 더불어 공급사, 협력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에스넷을 응원했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해 중견 IT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 에스넷은 하나의 꿈과 비전을 갖고 더 큰 성장을 위한 3.0 시대를 열게 됐다”며 “특히 인성정보 인수를 계기로 역량이 배가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그간 중점 추진해온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의 사업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고 고객, 협력사, 공급사와 상생 협력과 함께 동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스넷그룹은 기술 융합으로 하나 되는 시대에 관계사 간 협력은 물론 기술 공급사 및 파트너사와의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실현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기술 역량 강화 등의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소규모의 전문기업들이 협업하고 상생할 수 있는 IC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의 상생 협력 비즈니스 모델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에 에스넷그룹의 브랜드와 기술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자금을 투자해 함께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협력 비즈니스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사업 협력 관계가 아닌 진정한 상생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연합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유홍준 에스넷 부회장은 “연결 중심의 인터넷 시대를 거쳐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시대를 거쳐 연결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시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에스넷그룹 3.0을 선포하고 고객, 공급사, 협력사와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조성해 상생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그간 클라우드 영역에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 및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스넷그룹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CI(Cloud Integration), 플랫폼 기반의 매니지드 서비스, ICT 원스톱 솔루션 유통의 세 가지 비즈니스를 축으로 그룹의 전문성을 응집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8000억원 실현을 시작으로 내년 1조원을 달성하고 2025년에는 매출 2조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급사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공급사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그룹의 기술 역량이 총집결된 S2F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식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2F센터는 기술 혁신 거점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스코, 델, VM웨어 등 다양한 벤더의 최신 기술 시연 및 검증 지원,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공급과 통합 관제센터 등을 통한 IT 운영 관리 토털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전문 인력 교육과 IT 지식 교류 커뮤니티 등으로 성장시켜 종합 지식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중견기업이 기술센터와 연구소를 동시에 보유하고 상생을 추진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어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에스넷그룹의 강력한 의지가 투영돼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비 대기업 중견기업이 국내 SI 업계 10위 이내에 자리매김한 것은 유의미하고, 소속 계열사에 귀속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대기업 계열사와는 달리 20대 그룹 어디와도 거래가 가능한 시장 포지션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공급사에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이라며 “통합된 CI를 통해 하나의 강력한 브랜드로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그룹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는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와 공급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사업 수행 협업, 우수 기술, 제품 개발 협업, 신사업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어키, 오픈베이스, 오케스트로, 대영정보기술, 티앤비, 아이오티포헬스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델, VM웨어, 레드햇, 시스코, 오라클, 엔비디아, NHN 클라우드, 지브라 등의 공급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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