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매틱 게임·앱 광고 기업 ‘삼쩜일사’, 국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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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매틱 게임·앱 광고 기업 ‘삼쩜일사’, 국내 시장 출사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3.2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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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게임 및 앱 애드 테크 기업 삼쩜일사(3dot14)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사명인 삼쩜일사는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로 구성된 원주율(π)과 같이 프로그래매틱 마케팅 캠페인 무한 역량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2013년 인도에서 설립된 삼쩜일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글로벌 광고 솔루션 기업으로 영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글로벌 지사를 설립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지역 35억 명의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달 2200개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가치 사용자 확보 유지율 및 높은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래매틱은 ‘프로그램+오토매틱(Programme+Automatic)’의 합성어로, 사전에 만든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침해가 없는 개인 맞춤형 광고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머신러닝 기반의 AI 및 광범위한 리타게팅을 통해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략적 잠재고객 세분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브랜드에 효과적으로 연결시킨다.

삼쩜일사는 라자다(Lazada), 아마존(Amazon), 미니클립(Miniclip), 고젝(Gojek), 바이비트(Bybit), 게임로프트(Gameloft) 등의 게임 및 이커머스 등 글로벌 IT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아프라즈 나퀴비(Afraz Naqvi) 삼쩜일사는 공동창업자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 평균 글로벌 앱 유저들 보다 더 많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큰 시장이고 세계 4위의 게임과 컨텐츠 강국인 만큼 높은 ROAS를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삼쩜일사에게는 자연스러운 진출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준현 삼쩜일사 한국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 AI가 분석한 디지털 마케팅 퍼포먼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컨텐츠 업체들이 기대하는 KPI 이상의 높은 ROAS를 제공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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