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포럼’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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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포럼’ 출범…“디지털 전환 가속화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9.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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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ETRI, KETI 등 관·산·학 43명 발기인 참여
디지털 트윈 생태계 조성 활동 적극 추진

[데이터넷] 디지털트윈 분야 관·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트윈 포럼(Digital Twin Forum)’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안창원(바이브컴퍼니) ▲오형술(강원대) ▲정우석(ETRI) ▲임태범(KETI) ▲옥수열(동아대) ▲이상호(한밭대) ▲배혜림(부산대) 등 총 43인의 발기인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다양한 산업 전반에 적용할 뿐 아니라 이종 산업간 연계를 위해 관·산·학이 의기투합해 디지털트윈 포럼을 결성하게 됐다.

디지털트윈 포럼은 ▲법/제도 ▲기술/플랫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항만 ▲스마트팜 ▲스마트빌딩 등 총 7개의 분과로 구성해 각 도메인별 서비스 적용 및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포럼은 디지털 트윈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분기/반기별 포럼 진행, 정책 세미나 및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는 물론 디지털트윈 활용 체계 확립과 동시에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에는 디지털트윈 포럼 주관 첫 번째 행사로 ‘디지털 트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포럼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 안창원 소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트윈이 주목을 받으면서 해당 개념이 다소 무원칙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디지털트윈 포럼은 국가 사회 지능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디지털트윈의 개념을 제대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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