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닝 치아, 독자적인 치아코인 파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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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 치아, 독자적인 치아코인 파밍 서비스 제공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1.08.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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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치아코인이 ‘친환경’ 가상화폐로 주목받는 가운데, 치아코인 채굴기업 ‘마이닝 치아’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파밍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치아코인은 BTT(BitTorrent) 창업자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현재 17개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올해 중 Binance, Coin base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상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GPU를 사용하는 기존 가상화폐는 채굴 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전력이 소모되어 환경파괴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하지만 치아코인은 기존 가상화폐와 달리 시공간 증명 방식으로 채굴하게 되고 HDD, SSD를 사용하기에 비교적 에너지 소모량이 적다. 때문에 친환경 코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채굴 대신 파밍(Farming. 재배)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보다 공정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치아 네트워크는 규제기관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며 사기와 스캠 방지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탈중앙화금융(Defi), 탈중앙화거래소(DEX), 해외결제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추후 스마트 거래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블록체인을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전세계 상거래에서 치아코인이 채택될 확률도 높이는 것이다.

치아 네트워크가 SAFE(Simple Agreement of Future equity) 계약으로 투자자와 투자기관으로부터 1600만 달러를 유치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 5월호에 따르면 치아 네트워크가 2021년 8월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으로 참여 방식은 IPO(기업공개) 또는 SPAC(특수목적 인수 회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치아코인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되며 치아코인 운용센터를 자체 기술력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마이닝 치아의 서비스도 주목 받고 있다.

마이닝 치아는 채굴기 분양, 위탁 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파밍 서비스를 지원한다. 멤버십의 경우에는 스타터 클럽, 챌린저 클럽, 앰버서더 클럽, 프레스티지 클럽, 아너 클럽 등 5단계로 운영 되고 각 등급별로 투자 금액의 3~15%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보유한 치아 코인은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으며 환전 시에는 3%의 수수료도 발생한다.

현재 마이닝 치아는 분양회원 신규 가입 시 인센티브 2% 추가 제공, 등급 달성 시 1~4% 보너스 제공, 최소 예상 수익률 1년간 10% 미 달성시 BTC 또는 ETH코인으로 보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3년간 최소 예상수익 30% 미달성 시 A/S 기간을 무상으로 3년 추가 연장해준다. 위탁 운용으로 파밍한 총 치아코인의 15%는 운용 비용으로 차감 후 지급한다.

마이닝 치아 관계자는 “소규모 용량의 채굴기를 사용하면 파밍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최적화 된 Ploting 확장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마이닝 치아는 약 50페타바이트의 파밍 풀을 확보하여 보다 높은 채굴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약 500페타바이트까지 파밍 풀을 확장할 예정이다. 앞으로 파밍 확률을 더욱 높여 수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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