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인 제10회 스마트 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이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를 주제로 개막했다. 스마트 기술, 디지털 유통,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제품 등이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스마트 테크 쇼 ▲리테일 테크 쇼 ▲ AI & 빅데이터 쇼 ▲ 메타버스 쇼로 구성돼 분야별 리딩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융복합 기술 트렌드 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0여개 기업 550개 부스 규모로 ▲SK텔레콤 ▲SSG닷컴 ▲쿠팡 ▲네이버클라우드 ▲메쉬코리아 ▲알체라 ▲에이모 ▲디케이테크인 ▲트위니 ▲이스트소프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차 산업 관련 특화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AI 양재 허브 ▲광주광역시 AI 공동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자체 및 기관들도 대거 참여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사무국은 10주년을 맞아 참가업체들의 최신 기술들을 한 곳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도 구성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제시한다.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관은 스마트 홈, 오피스, 스토어, 모빌리티, 로봇 등으로 구성돼, 일상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 걸친 첨단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4일부터는 인공지능 산업의 리더들이 모여 미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국제 콘퍼런스 ‘테크콘(Techcon)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25일까지 동시 개최된다.
AI 체커 프로그램 ‘치누크(CHINOOK)’의 개발자인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조나단 쉐퍼(Jonathan Scheffer) 교수와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 홍혜진 삼성SDS 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등이 참석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응용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인공지능 과정 교육 수료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로 이스트소프트, 티맥스에이아이, 렉스젠, 소이넷, 네오와인, 엘젠아이씨티 등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20여 개의 AI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기업 정보 제공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를 돕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코트라(KOTRA) 인증 해외 바이어와의 1:1 화상 비즈니스 매칭, e커머스 피칭페스타,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제9회 유통혁신주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 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개최 10주년을 맞아 미래 혁신 기술과 4차산업 최전선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스마트 기업 및 제품은 물론 미래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보일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방향성과 발전된 미래 산업의 모습 등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해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