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닥터앤서’ 우수개발 기업 선정
상태바
코어라인소프트, ‘닥터앤서’ 우수개발 기업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5.1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인허가 획득·사우디아라비아 수출 등 우수한 성과 인정받아

[데이터넷]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닥터앤서 1.0’ 성과 보고서에서 우수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터앤서 1.0’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개발된 AI 의료 솔루션이다.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26개 의료기관과 22개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치매, 뇌전증, 소아희귀유전질환 등 8대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21개 소프트웨어로 개발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솔루션(AVIEW CAC)’을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식약처 인허가 획득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입된 5개의 솔루션에도 포함돼 닥터앤서의 우수한 성과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국가폐암 검진 질 관리 사업의 공식 소프트웨어인 ‘AVIEW LCS’를 포함해 COPD 및 CAC를 진단하는 핵심 기술로 구성된 ‘AVIEW LCS 플러스’를 출시했다. 한 번의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폐질환·심혈관질환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할 수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흉부 영상에는 폐, 심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장기들이 모여 있어 폐암 검진을 위한 흉부 CT 영상에서 여러 질환을 함께 살피는 게 추세”라며 “흉부 영상에서 가능한 모든 질환을 찾아내고, 측정 결과를 정량적 분석 결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판단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