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 ‘플러터 SDK’ 출시…인앱 채팅 기능 구축 시간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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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드버드, ‘플러터 SDK’ 출시…인앱 채팅 기능 구축 시간 대폭 단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1.04.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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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코드베이스로 교차 플랫폼 지원
커스터마이징 강화한 오픈소스 UI키트 공개…더욱 편리한 고유 브랜딩 및 디자인 적용

[데이터넷] 인앱 채팅, 음성 및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모바일 인게이지먼트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리더 센드버드(대표 김동신)가 채팅 솔루션을 위한 플러터(Flutter)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출시했다. 플러터 앱은 하나의 코드베이스를 여러 플랫폼에 확장할 수 있어 개발 리소스를 크게 줄여준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센드버드는 개발자들을 돕기 위해 개발자들이 만든 회사인 기술을 최대한 오픈하고 사용하기 쉽게 만들고 있다”며 “차세대 유니콘을 만들어가는 것은 개발자다. 센드버드는 매력적인 대화 경험을 앱에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유저들은 안드로이드, iOS, 웹, 데스크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앱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때 개발자들은 같은 작업을 여러번 반복해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도 각 플랫폼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개발 인력이 여러 명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는 개발 인력이 넉넉하지 않은 스타트업에게 큰 부담이다. 하지만 플러터 앱을 이용하면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여러 플랫폼에 확장 적용할 수 있으므로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센드버드는 고객들이 이런 강점을 살려서 효과적으로 인앱 채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플러터 SDK를 출시했다.

센드버드 플러터 SDK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대규모 인앱 대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최신 기능을 포함한다.

한편, 센드버드는 단 몇줄의 코딩 만으로 최신 메신저 기능을 앱에 구축할 수 있는 센드버드 챗 제품의 프론트엔드 툴인 센드버드 UI키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이는 센드버드를 믿고 이용하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해 자사 제품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채팅 기능 구축 시 각 사용 환경과 범위에 맞게 UI키트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전체적인 앱의 브랜딩 및 디자인을 더욱 일관성 있게 구성할 수 있다.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는 “개발자들은 무엇이든 뜯어보고, 내 스타일에 맞춰 다시 조립 구성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직접 채팅 UI를 개발하지 않고 센드버드 UI키트를 이용함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제품의 프론트엔드 구성 항목을 유연하고 투명성 있게 만들어 나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드버드 UI키트는 유저 간 대화를 통해 이뤄지는 소셜, 금융, 커머스 등 다양한 커스텀 환경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쉽게 설정 및 확장 가능한 프론트엔드와 함께 완전 관리형 백엔드를 제공해 인앱 채팅 및 메시징 기능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 및 유지 관리 할 수 있다.

센드버드 UI키트 소스코드는 깃허브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디자인 리소스는 커스텀 가능한 스케치(Sketch) 파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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