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설’,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생활 보호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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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설’,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생활 보호하려면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1.02.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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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사이버 보안 수칙 발표…VPN으로 사생활 보호

[데이터넷]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지난해 사이버 공격이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대면 명절’로 진행될 설 연휴 동안 사이버 공격 위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VPN 전문기업 노드VPN은 설 기간 동안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수칙을 발표하며 안전한 비대면 명절을 지낼 것을 조언했다.

▲안전한 화상회의 앱 사용: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다양한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사용하게 된다. ‘집밥’을 위해 온라인으로 요리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가족·친지·친구들의 안부를 물을 수 있다. 이 때 반드시 암호화된 안전한 화상회의 앱을 사용해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

▲안전한 전자결제 사용: 온라인 쇼핑, 음식배달 등 전자결제가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사기, 신원도용, 데이터 유출이 급증했다. 전자결제 가상카드를 사용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결제하고 신용카드 정보와 유효기간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요구하는 사이트를 주의해야 한다

▲VPN 이용: 웹 서핑 시 쿠키가 저장되기 때문에 같은 기기를 공유하는 가족들은 서로 어떤 사이트를 이용했는지 알 수 있다. VPN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인터넷 활동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안전한 소셜 네트워킹: SNS, 가상 게임 등을 즐길 때 개인정보 설정을 확인하고 집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도록 하며,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안전한 온라인 쇼핑: 선물이나 송금할 때 피싱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도록 해당 쇼핑몰이 안전한지 확인한다. 웹사이트 인증서 여부와 도메인 이름이 정확한지, 연락처 정보가 기재돼 있는지, 지나치게 많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지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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