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고려대 AI 연구센터와 기술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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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고려대 AI 연구센터와 기술 교류 협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0.07.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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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기술 교류 통한 AI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기대
임희석 고려대학교 AI 연구센터장(왼쪽)과 장정훈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희석 고려대학교 AI 연구센터장(왼쪽)과 장정훈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고려대학교 휴먼 인스파이어드(Human-inspired) AI 연구센터(센터장 임희석)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챗봇 분야 선도 기업인 와이즈넛과 올해 신규 설립된 고려대학교 AI 연구센터가 인공지능 원천기술 개발과 중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하며 진행된 것으로, 양측은 향후 단순 협약을 넘어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넛은 이번 고려대학교의 협약 외에도 지난 20년 동안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자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을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우수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 받아왔다.

대표적 사례로는 ▲인공지능(AI) 자동화 플랫폼 및 보안관제 전용 AI 모델 생성 노하우(KISTI, 2019) ▲생산적 적대 신경망(GAN) 기반 기계학습 데이터 생성(건국대학교, 2018)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한국어 개체명 인식 기술(고려대학교, 2017) 등이 있다.

또한, 초대 센터장으로 임명된 고려대학교 임희석 교수는 현재 와이즈넛이 함께 참가하고 있는 ‘뉴럴 심볼릭 모델의 지식 학습 및 추론 기술 개발’ 연구과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 책임자이며, 해당 연구과제는 미래 챗봇의 핵심 기술로 쓰일 수 있는 지식 그래프의 네트워크를 반영한 딥러닝 기술을 연구하는 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소프트웨어를 넘어 IT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분야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며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관련 연구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을 일으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전자정부지원사업(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 중 최초의 인공지능 사업으로 평가되는 병무청 ‘아라’를 포함해 한국남부발전 ‘마이 코디(MY KODI)’, 서울시 ‘서울톡’, 인천공항공사 ‘에어봇’, 신한은행 ‘오로라’, 중앙대학교 등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상용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인공지능 챗봇 및 검색 1위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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