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락수, 자체 특허기술 2종 적용 차가버섯 추출분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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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락수, 자체 특허기술 2종 적용 차가버섯 추출분말 선봬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0.06.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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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건강식품 전문기업 ‘상락수’가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에 대해 유효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관련 특허기술 2종을 출원,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락수가 보유한 차가버섯 추출분말 관련 특허기술은 특허 제 10-1662185호인 차가버섯 베타글루칸(β-glucan)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과 제10-1731075호인 차가버섯 베툴린,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우선 베타글루칸( β-glucan)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버섯류, 곡류, 효모의 세포벽 등에 존재하는 물질을 말한다. 포도당 중합체로서 결합되는 위치에 따라 구조 및 물리 화학적 성질이 다른데, 버섯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은 베타-1,3 glucan이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특히 차가버섯은 베타-1,3 glucan 성분을 상황버섯에 비해 10.8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차가버섯 품질을 결정하는 대표 성분이다. 이 성분은 차가버섯 추출 및 건조 공법에 따라 베타글루칸 함량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너무 저온이나 고온으로 추출할 경우 핵심성분들이 효율적으로 추출되지 못하거나 열에 약하고 휘발성이 강한 성분들이 파괴, 소실되는 단점이 있다.

상락수차가버섯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기존 러시아 추출기술대비 차가버섯 대표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을 75%, 베타-1,3 글루칸을 180% 향상시킨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 베툴린, 베툴린산은 자작나무, 차가버섯과 극소수의 식물에만 존재하는 트리테르펜 사포닌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추출용매, 추출방법에 따르면 차가버섯으로부터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차가버섯에서 베툴린, 베툴린산을 추출하는 기술은 없었다.

상락수에서 특허 획득한 베툴린, 베툴린산 기술은 추출용매, 추출방법, 차가버섯 부위 등을 달리하여 다양한 조건에서 차가버섯을 추출한 후 감압농축하여 건조함으로써 베툴린 또는 베툴린산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생산 기술이다. 이는 차가버섯에서 베툴린&베툴린산을 고순도, 고함량으로 추출해 낸다.

상락수 관계자는 “차가버섯의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베툴린&베툴린산, 리그닌, 이노토디올 등을 고농도로 함유하는 고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기술들을 적용해 고품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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