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니어스랩, 시설물 안전 점검·진단 솔루션 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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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니어스랩, 시설물 안전 점검·진단 솔루션 사업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6.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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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산업AI 기반 산업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개발사인 원프레딕트(대표 윤병동)와 시설물 안전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진단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풍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을 시작으로 산업 시설물 점검 분야의 사업 발굴은 물론 AI를 활용한 산업 시설물 외관점검 및 내부진단에 대한 공동연구와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시설물 외관 점검 핵심 기술을 보유한 니어스랩과 산업AI 기반 산업설비 예측진단 알고리즘과 제품을 보유한 원프레딕트는 시설물 점검 및 진단에 대한 ‘원 스탑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풍력발전기를 포함한 에너지 발전부터 송·변전,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시설물의 정밀점검 및 진단에 대한 내외부 통합 솔루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설물 결함분석 예측 시스템은 산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설비 고장, 에너지 손실과 같은 잠재적 손실요인을 조기에 예측하고, 사전 대처를 통해 설비의 잠재 손실을 최소화한다.

원프레딕트 윤병동 대표는 “양사는 풍력단지 등 산업시설물 점검 및 고장 예측진단에 있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동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시설물 외·내부 점검 및 진단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점검 및 진단 통합 시스템을 더 많은 시설물, 더 많은 국가에 적용하며 다양한 시설물의 효율을 극대화할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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