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빗,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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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빗,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6.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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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송정 해수욕장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시스템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행

[데이터넷] 글로벌 블록체인 통합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비트빗그룹(의장 필립 최)이 블록체인 특구 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고자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 위탁사인 이노텍과 블록체인 기반 시범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청에서 추진 중인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전자결제시스템(구 스마트비치) 구축 사업은 해수욕장 파라솔 임대 단체 등 위탁 운영 업체의 수익 투명성 확보와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시범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블록체인 특구 부산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빗그룹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관광 서비스 기반의 실증사업을 위해 생체정보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홍채인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리언스, 글로벌 결제시스템과 블록체인 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NC재단, 그리고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중앙정부의 비대면 비접촉 정책 시행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전자결제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 첨단 홍채인식기술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비트빗그룹은 해운대구 전용 앱을 통해 해수욕장 내 피서용품 대여, 각종 식음료 배달 등의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의 전자결제시스템 사업 위탁사인 이노텍은 “비트빗그룹의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통합 컨설팅 실적과 사업성 그리고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해운대구 전자결제시스템 사업의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트빗그룹 필립 최 의장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이 블록체인 특구 부산의 실증, 시범 서비스 사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기반 홍채 등록과 인증을 통해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아 발생을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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